이재명,광주에서 온 사람들 잘 들어, 몽둥이로 대가리 깨진거 봤지? 히히히 농담이야.

“광주에서 온 사람들 잘 들어. 너네 옛날에 대검으로, M-16으로 총쏘고 죽이는거 봤지? 너 몽둥이로 뒤통수 때려서 대가리 깨진거 봤지? 조심해. 농담이야, 농담이야.”

 

MBC 화면 캡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전북 군산 유세에서 최근 사퇴한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비판 언론 회칼 테러’ 발언을 패러디하며 5·18 광주민주화 운동 당시 신군부가 시민을 학살한 장면을 언급하며 "광주에서 온 사람들 잘들어 ,몽둥이로 대가리 깨진거 봤지?" 라고 히죽거리며 "농담이야 "라고 반말로 황수석을 패러디 했다. 

광주학살 사진  나무위키

5.18 광주 학살의 비극을 패러디한것에 대해 SNS상에서는 상식을 뛰어넘는 사이코패스의 사고 방식이라며 이재명 대표를 비판하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 

 

이재명 "광주서 몽둥이로 깨진 거 봤지"...회칼 비유 패러디로 지지층 결집https://t.co/newq1rlQ6h

— MBN NEWS (@mbnlive) March 21, 2024

 

비유를 하더라도 이 정도면 비하를 넘어 능멸입니다.😭

"광주에서 온 사람들, 잘 들어"
"너네 옛날에 대검으로.. M16 으로 총 쏘고 죽이는거 봤지"
"너 몽둥이로 뒤통수 때려서 '대가리 깨진거' 봤지, 조심해"
"농담이야..."

⬇️유툽 영상 50분50초 부터..https://t.co/gp1mA9ZewN pic.twitter.com/zJ9yF6Dxb0

— 알랑가몰라🐾 (@assakim) March 21, 2024

 

황상무수석말을 미러링해서 이재명 당대표가 연설한 거라고?

저게 어디 미러링 수준이야, 그냥 협박으로 들리는데?

난 이재명 당대표 연설들으니, 겁나.. 진짜 저럴까봐🫢🫢🫢🫢 pic.twitter.com/MbRT3ptCgD

— 김동동씨 (@dong_dong_C) March 21, 2024

 

이게 농담이냐 🐕새꺄
무고한 시민들이 총 맞아 죽고 곤봉에 맞아 죽고 어린 여학생들까지 무참히 살해당하면서 지킨 광주의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너놈 방탄하자고 농담거리로 써먹어 에라이 양아치 범죄피의자 새끼 pic.twitter.com/ieowqOunKk

— 링컨 새로운미래🎗🎗🎗 (@gohooga) March 21, 2024

 

광주 민주화운동으로 농담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대충격이다. 게다가 반말까지… 도대체 국민을, 호남 지지자들을 뭘로 보는 거지?

— 나는돌고래 (@delfinvolando) March 21, 2024

 

광주여 분노하라!
당신들 형제자매의 죽음을 희화한 찢재명 에게 분노하라! pic.twitter.com/tBcDfXM4dU

— 마지막까지 정의롭게 살겠습니다! (@6bc9918457264b6) March 21, 2024

 

“광주에서 온 사람들 잘 들어. 너네 옛날에 대검으로(대검으로 찌르는 시늉) M-16으로 총쏘고 죽이는거 봤지. 너 몽둥이로 뒤통수 때려서 대가리 깨진거 봤지. 조심해 (웃으며)”

이재명 저거 한두번이 아님 세월호 때도
광주 가서 군화발로 짓이기고 대검으로 임산부
배를 가르고 그 지랄하는데 참

— Luna🧚‍♂️🌕 (@lalapesto) March 21, 2024

 

난 도대체 ㅇㅈㅁ의 저 끔찍하고 상스러운소리가 무슨 패러디라는 건지 전체 문맥을 다 봐도 이해가 안된다. 그냥 광주의 비극을 희롱하는 소리로밖에 안 들려. 정상적인 사고회로와 감수성을 가진 놈이 아닌 줄은 알고 있지만 이건 뭐...악귀 인증 수준

— 새로운미래형 치즈버거 (@artemizhb) March 21, 2024

 

개딸도 놀란 모양! pic.twitter.com/wUf7DFudDJ

— 효천 (@kypark211) March 21, 2024

 

재명이새끼 눈 희번덕 해서 광주얘기 할 때 뒤에 한병도는 뒤에서 안절부절한 표정이었음 그러다가 찢새끼가 농담이야 농담이야하니깐 그제서야 웃는데 진짜 비루하더라 디져라 새끼야

— 은뇽 (@salrangrang) March 21, 2024

 

1980년 5월 광주를 농담의 소재로 삼아 조롱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음. 이재명 같은 소시오패스나 일베 빼고.

— 궐(蹶) (@copperdie) March 21, 2024

 

고딩때 성당 청년회 형들 따라 어두컴컴한 지하실에서 광주비됴를 봤던 기억
그후로 내 인생은 대격변의 연속이었음
몽둥이로 맞아본적있지라는 재명이의 말에 온몸이 얼어붙는 공포를 느낌
저 자는 사람이 아님
호흡을 가다듬는 내내 눈물이 흘름

— 까질한강주 (@red_mooon_) March 22, 2024

 

https://t.co/Y5lfS20Ky1

— 김남훈 (@namhoon) March 22, 2024

 

pic.twitter.com/0BX7SMXe9z

— 새로운미래당원입니다^^ (@lawfrees) March 22, 2024

 

<이재명 대표의 5·18 망언>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어떤 경우에도 희화화될 수 없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5·18 관련 발언은 충격적입니다.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언어로 5·18 당시 신군부의 시민 학살을 묘사했습니다. 비유였다고 하더라도, 그 표현과 태도가 참담합니다.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pic.twitter.com/rWmCX3TTbi

— 이낙연 (@nylee21) March 22, 2024

 

이재명이 뭘 패러디했는지는 모르겠고,
내 생각엔 일베감성 그대로 광주에 대한 잔인하고 폭력적인 언어를 쏟을 절호의 찬스라 느낀 것 같다. 눈을 희번덕 거리며 신나하는 표정 자체가 환희+광기야.

— 가피우스 윤갑희 (@yoongaphee) March 22, 2024

 

사람은 바꿔 쓸 수 없다더니, 2016년의 광주 발언과 어떻게 바뀌지가 않냐.
광주 연설은 일베스러움에 대한 예화로 자신의 학부생활의 가치관을 일베스러웠다는 맥락이었지만, 오늘 발언은 확실히 이재명스러웠고, 2016년 발언 역시 그가 가진 광주 민주화운동에 대한 분명한 생각임을 확신하게 된다. pic.twitter.com/C9fooGYLVV

— 지구방위대사령관4th (@g9defence4th) March 21,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