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도 창의군 썸네일형 리스트형 민족시인 이육사, 독립운동가 외삼촌 일창 허발에게 보낸 친필 휘호 '수부선행' 민족시인 이육사(본명 이원록)가 1930년대 초에 독립운동가인 외삼촌 '일창'(一蒼, 본명 허발)에게 보낸 휘호가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됐다. '수부선행'(水浮船行)이라고 쓴 4자의 한자성어는 이육사가 만주에서 한약방을 운영하며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하던 외삼촌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는 내용으로 풀이된다. 이완재 영남대 철학과 명예교수의 해석에 따르면 '수부선행'이라는 글은 "한자성어 그대로 해석하면 '물이(외삼촌을 비롯한 독립자금 후원인들) 배(이육사를 비롯한 독립운동 동지들)를 띄워 가게 한다'는 뜻으로 당시 국내·외적인 정황으로 볼 때 외삼촌이 열심히 번 돈으로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하는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대구매일) 민족시인 이육사 친필 휘호 공개 '수부선행'(水浮.. 더보기 을사오적(乙巳五賊) 다섯 명의 매국노 주살하라고 상소 올린 왕산 허위 선생 을사오적(乙巳五賊)은 1905년 11월 17일 대한제국에서 을사늑약의 체결을 찬성했던 학부대신 이완용, 군부대신 이근택, 내부대신 이지용, 외부대신 박제순, 농상공부대신 권중현의 다섯 명의 매국노를 일컫는 말이다. 10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친일파들이 득세하며 민족정신을 훼손하며 온갖 패악 발언을 서슴치 않는일에 개탄하며 을사늑약 전후 당시 상황에 을사오적등 친일파의 목을 베라는 상소를 올린 왕산 허위 선생의 글을 소개한다. 을사늑약(1905년) 체결전 성균관 박사 재임중인 1903년 4월 20일 송수만 윤이병 이상천 정훈모 박정빈 김연식등과 연명으로 (시사를 논하는 상소)를 올려 자강개혁론을 주장했던 왕산 허위(1855~1908)는 당시 러시아와 일본의 대립 구도속에서 자주국의 주권을 지키려면 내정과 .. 더보기 왕산 허위 가문 독립운동가 기념동상 이전 설치에 대한 정리 광복회 대구지부와 왕산 허위 선생의 손자 허경성(93) 옹은 201년 10월 14일 광복회 대구지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왕산 광장과 왕산루 명칭을 원안대로 복원하고 창고에 보관된 왕산 가문 열네 분의 동상을 물빛공원 내에 설치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장세용 시장이 설치 장소로 지정한 왕산 기념관은 지대가 협소하고 경사지고 한적한 곳으로 여기에 동상을 설치한다는 것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상징적인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선생과 왕산 가문의 14인의 독립운동가 기념사업을 무산시키며 왕산의 장손자 허경성 부부에게 고함과 욕설을 한 장 구미시장은 왜곡된 역사 의식을 바로 고치기 바란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