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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염력이 60% 강한 델타 변이 경기도 서울 수도권 확산, 호주 영국 이스라엘 등 세계 곳곳에서 무섭게 확산

원어민 강사 모임과 관련한 수도권 영어학원 집단감염 사례에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9명이 확인됐다.

 

인도에서 유래한 델타 변이는 기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30일 코로나19 상황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경기지역 영어학원 관련 집단발생 사례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마포구에 있는 주점도 이 사례와 역학적으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이쪽도 델타 변이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고 덧붙였다.

 

서울 마포구 음식점-수도권 영어학원 6곳과 관련된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5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13명으로 불어난 상황이다.

델타변이 확산으로 영국은 하루 확진자가 다시 2만명을 넘었고 이스라엘도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등 동남아도 치솟는 감염 확산에 대책 마련에 분주하고 러시아도 1만명이 넘는 확진가 증가세에 곤경을 맞은 상태다.

 

여기에 호주가 델타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7개 도시에 ‘봉쇄령’(락다운)를 내렸다. 

 

델타변이 유입 초기 단계라고 발표한지 불과 일주일 만에 경기도와 서울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델타변이 코로나19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다. 개인 위생에 조심하지 않은 외국인 원어민 강사들의 방종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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