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 정치

이재명 측근, ‘백현동 로비스트’ 김인섭 2심 징역 5년 28일 대법원 선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 성남시장 시절 백현동 개발 비리 사건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 선대위원장을 지낸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 김인섭씨 영입 후 한꺼번에 부지 용도가 4단계 상향

(사진 / SBS 보도 화면 캡처)

이재명 민주당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백현동 부지 용도변경이 국토부 협박으로 되어다고 주장했으나 11월 15일 1심에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징역1년 지행유예 2년의 중형을 선고 받아 정치적 사망의 길로 접어들었다,

백현동 개발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일 때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의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아파트 단지를 조성한 사업이다. 민간 업자인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은 이 부지를 매입하고, 2014년 성남시에 2단계 용도 상향을 요청했지만 거부됐다. 그런데 2015년 1월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 선대위원장을 지낸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 김인섭씨를 영입한 뒤 한꺼번에 부지 용도가 4단계 상향이 됐다.

그리고 백현동 사건에서 먼저 기소된 브로커 김인섭씨는 1, 2심 유죄를 선고받았는데 법원은 김씨가 부지 용도변경 관련 성남시 측에 청탁한 정황 등을 인정했다. 

브로커 김씨가 항소심까지 유죄를 받은 것도 이 대표에게는 불리한 상황이다. 김씨는 백현동 사업 인허가 알선 대가로 현금 77억원과 5억원 상당의 함바식당 사업권을 받은 혐의(알선수재 등)로 2심에서 징역 5년에 추징금 63억5700여만 원을 선고받았다. 김씨에 대한 대법원 판결은 28일 나온다. 브로커 김씨의 대볍원 판결 결과에 따라 이재명의 배임 혐의는 한층 더 확실해지는 것이다. 

(사진 SNS 캡처)

 

 

 

 

아래 기사 필독하세요 - 김인섭과 이재명의 특수관계 아주 상세하게 적혀 있어요


김인섭씨가 2010년대 초반 성남시 사송동에서 운영하던 ‘나로도 횟집’은 이재명 전 성남시장과 정 전 실장도 자주 찾았다. 유동규 전 본부장은 “이재명, 정진상은 각각 약속을 잡을 때도 ‘나로도’에 자주 갔고, 직원들에게도 가서 많이 팔아주라고 했다. 아지트처럼 쓰였다”고 말했다. 성남시 간부를 지낸 한 인사도 “시청 회식, 기자간담회 등도 나로도 횟집에서 했다”며 “김씨가 이 시장과 친한 걸 다들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기사 내용 발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