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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김정은 러시아 방문 푸틴과 정상회담 외신 보도 반응

푸틴 EEF 참석 후 12일 저녁 또는 13일 회담 가능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러시아와의 무기·군사기술 거래 등 '빅딜'을 위해 러시아로 이동 중이다.

이에 우리나를 비롯한 각국 정부 관련 동향을 주시하면서 김 총비서가 이번 러시아 방문 및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무기거래 등 상호 군사협력에 관한 일련의 합의사항을 도출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련 대응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김 총비서의 전용 열차 '태양호'가 평양을 출발해 북동부 러시아 접경지로 향하고 있는 정황이 한미 정보당국에 포착됐다.

 

김 위원장이 13일까지 블라디보스토크에 머물 것으로 전해지면서 회담은 푸틴 대통령이 EEF 일정을 마친 12일 저녁 또는 13일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와 관련 교도통신은 "김 위원장이 13일까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12일 저녁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고, 일부 외신은 "13일 회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회담이 성사되면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지난 2019년 4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처음 정상회담을 한 뒤 4년 반 만에 두 번째로 만나는 것이다.

 

주요 외신들도 김정은과 푸틴과의 정상회담에 촉각을 곧두세우고 연일 보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점에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외신 보도는 거의 전무한 상태다. 대한민국의 생존전략은 어떻게 될까?

 

북한과 러시아는 현 시점에서 서로 얻을것이 엄청 많다는 점에 외신들은 주목하고 있다. 우선 한미일 동맹보다. 북러 동맹이 약하다는 인식개선에서 서로간의 동맹 강화를 도모할 것이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 재래무기 공급과 러시아의 군수품 생산에 북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는것을 인정하고 협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전쟁 페허 재건에 북한 노동자들의 절실히 필요하다는 점도 교감된 부분이다. 여러면에서 김정은 - 푸틴 만남을 방해하고 싶은 미국이 북한과 러시아 무기거래와 협력에 어떤 역할을 할지도 관심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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