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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태풍 '독수리' 폭우에 베이징·허베이 20명 사망

 

제5호 태풍 독수리가 중국 베이징에 상륙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최소 20명이 숨지고 27명이 실종

 

 

1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베이징시 홍수·가뭄 대응 지휘부는 1일 오전 6시(현지시간) 기준 구조 작업에 투입됐던 소방대원과 공산당 간부 2명을 포함해 모두 1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중국 베이징 폭우 피해 현장을 중국 관영매체와 SNS 반응을 모아본다.

 

5호 태풍 독수리는 지난달 28일 중국 동남부 저장(浙强)성에 상륙한 뒤 동부 해안을 따라 최고 초속 50m의 빠른 속도로 북상했다. 29일 오전 북서쪽 더 깊은 내륙으로 이동하면서 안후이(安徽)성에서 열대저기압으로 약화됐지만, 태풍이 몰고 온 수증기로 그 이후로도 베이징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에 많은 비를 뿌렸다.

 

 

 

 

 

 

 

 

베이징 익스프레스 택배사 물류창고가 홍수로 침수되어 택배상자들이 떠내려가고 있다.

 

 

 

베이징의 대표적 관광지인 6백 년 역사의 자금성이 침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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