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창허발

구미시, 왕산 허위 선생가문 14인의 독립운동가 역사·문화적 가치 재조명 경북 구미시가 구한말 구미 출신 항일 의병장 '왕산 허위' 선생에 대해 역사·문화적 재조명에 나선다. 우선 왕산 가문의 독립운동과 후손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가 제작된다. 선생의 의병운동은 물론 3대에 걸친 왕산 가문의 독립운동과 왕산 순국 후 일제 탄압을 피해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즈스탄 등에 흩어져 사는 후손들의 힘겨운 삶이 조명된다. 다큐멘터리는 광복절 전후 방영될 예정이다. ​왕산 허위가문의 14인의 독립운동가 기념 조형물 (조감도) 구한말 구미 출신 의병장 왕산 허위 선생의 업적을 다시 조명하기 위해 구미시와 KBS대구방송총국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구미시는 1억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KBS 대구는 허위 선생의 우국충정과 애국정신을 살펴보는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왕산.. 더보기
왕산 허위 가문 만주로 망명한 왕산가 범산가 여성들 (허은 여사 회고록에서) 1910년 나라를 잃자 경북의 수많은 애국지사들은 만주 망명길에 올랐다. 그 망명대열에 많은 여인들이 있었다. 석주 이상룡(독립장)의 부인 김우락(애족장) 여사, 며느리 이중숙 여사등 임청각의 여성들, 백하 김대락(애족장), 일송 김동삼(대통령장) 일가의 부인과 며느리 손부 손녀딸 그리고 구미의 왕산 허위(대한민국장) 일가의 여성들이 있었다. 그녀들은 항일투사와 가족을 지키는 것이 곧 나라를 되찾는 길이라 여겼고 이들은 만주에서 서로 혼인 관계를 맺으며 대를 이어 독립운동을 이어갔다. 그중 구미 출신 왕산 허위 일가에서 만주로 망명한 여성들의 기록을 찾아 본다. 왕산 허위는 성균관박사, 주차일본공사수원(駐箚日本公使隨員), 중추원의관, 평리원수반판사(平理院首班判事) 등을 거쳐 1904년에는 오늘날의 대법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