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육신

대구 달성군 하빈면 사육신을 모신 육신사 이방원의 아들은 양녕대군, 효령대군, 충령대군이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왕위에 오른 세종이 바로 충령대군이다. 수양대군은 충령대군과 소헌왕후의 둘째 아들이다. 큰아버지 양녕대군이 폐위되고 아버지가 세자가 되어 세종으로 즉위하자 왕자가 되었다. 수양대군은 문종의 동복동생이자 안평대군 금성대군 등의 친형이며 단종의 숙부이다. 수양대군은 왕위 찬탈과정에서 조카는 물론이고 동생 둘을 죽였다. 그 뿐만이 아니라 성삼문,하위지,박팽년,이개, 유성원, 유응부등 사육신과 그들의 삼족을 죽이고 그에 관련된 수많은 사람들을 죽였다. 피비린내 나는 왕위 찬탈 후 그는 14년간 권좌를 누렸다. ① 왕족으로 죽은 육종영(六宗英)에 안평대군 이용 · 금성대군 이유 · 화의군 이영 · 한남군 이어 · 영풍군 이전 · 하령군 이양 .. 더보기
구미시 도개면 농암 김주, 단계 하위지, 경은 이맹전 위패를 모신 월암서원 구미시 도개면 월림리에 있는 월암서원은 忠臣不事二君의 충정공 농암(忠貞公 籠巖) 김주, 사육신 단계 하위지(丹溪 河緯地)선생, 생육신 경은 이맹전(耕隱 李孟專) 선생을 모신 서원이다. 월암서원은 1868년(고종 5)에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지만, 지난 2010년 복원되었다. 구미시 도개면 월림리에 있는 월암서원 표지석 월암정에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애일당'으로 서원을 관리하는 건물이다. 낙동강 기슭 얕은 절벽에 자리잡은 농암서원, 구미보 위라서 낙동강 물이 가득 차 보인다. 월암서원의 정문인 솟을 삼문으로 보인문 현판이 보인다. 보인문을 통해 들어가면 월암서원 편액이 붙어있는 구인당이다. 즉 仁을 구한다는 집으로 '일생일사의상동', '충신불사이군'등의 주련(柱聯)이 새겨져 있다. 정갈하게 석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