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택상 박정희 썸네일형 리스트형 근현대사 대한민국 인물의 고향 구미 (왕산 허위, 장택상, 박정희, 김재규) 오늘의 구미는 인구 42만 명이 넘는 우리나라 최대의 내륙 산업도시이지만, 100년 전에는 선산군 구미면으로 인구 수천명의 안팎의 작은 시골 마을 이었다. 금오산 주위로 산들이 둘러 싸고 낙동강을 낀 해평 평야와 지산들을 끼고 있는 과거 선산군은 이중환의 택리지에도 ‘조선의 인재 절반이 영남에서 나왔고, 영남 인재의 절반이 나왔다’ 라고 할 정도로 많은 인물이 나왔다. 한국 성리학의 대가 야은 길재로 부터 김숙자, 김종직, 사육신 단계 하위지, 생육신 경은 이맹전이 선산군 출신이다. 특히 선산 이문리와 노문리는 장원급제자가 많이 나왔다고 해서 '장원방' 이라고 불린다.또한 구미는 근현대사에서 대한민국 역사를 뒤흔든 대표적 인물의 고향이기도 하다. 한말 대법원장 출신의 13도 창의군 군사장 왕산 허위(許蔿..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