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공원 이상룡의 구국 기념비 썸네일형 리스트형 왕산 허위 가문 만주로 망명한 왕산가 범산가 여성들 (허은 여사 회고록에서) 1910년 나라를 잃자 경북의 수많은 애국지사들은 만주 망명길에 올랐다. 그 망명대열에 많은 여인들이 있었다. 석주 이상룡(독립장)의 부인 김우락(애족장) 여사, 며느리 이중숙 여사등 임청각의 여성들, 백하 김대락(애족장), 일송 김동삼(대통령장) 일가의 부인과 며느리 손부 손녀딸 그리고 구미의 왕산 허위(대한민국장) 일가의 여성들이 있었다. 그녀들은 항일투사와 가족을 지키는 것이 곧 나라를 되찾는 길이라 여겼고 이들은 만주에서 서로 혼인 관계를 맺으며 대를 이어 독립운동을 이어갔다. 그중 구미 출신 왕산 허위 일가에서 만주로 망명한 여성들의 기록을 찾아 본다. 왕산 허위는 성균관박사, 주차일본공사수원(駐箚日本公使隨員), 중추원의관, 평리원수반판사(平理院首班判事) 등을 거쳐 1904년에는 오늘날의 대법원.. 더보기 이전 1 다음